
🔔 토스가 새로 꺼내든 ‘네이티브 광고’, 뭐가 다를까?
광고를 클릭했다고 해서 유저가 바로 구매하거나 앱을 설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정보를 확인한 뒤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토스가 이러한 유저의 탐색 과정에 맞춰 광고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전환까지 연결하는 신규 네이티브 광고 상품을 선보입니다.
네이티브 광고의 핵심은 단순히 광고의 디자인을 서비스 화면과 비슷하게 만드는 데 있지 않습니다. 진짜 핵심은 사용자가 해당 지면에서 원래 하던 행동의 흐름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토스 역시 사용자가 송금·조회·비교·쇼핑 등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앱을 이용하는 ‘목적형 앱’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광고 역시 이러한 사용자의 목적을 방해하기보다, 무언가를 찾고 비교하고 결정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형태로 설계한 것입니다.

2026년 7월 28일부터 토스 앱 내 신규 네이티브 광고 상품이 오픈되며, 구매·앱 설치·리드 수집을 목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저가 앱에서 쇼핑·앱·서비스/혜택 등을 탐색하는 순간 광고를 노출하고, 브릿지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한 뒤 광고주 랜딩 또는 전환 동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인데요. 여기에 관심 이력이 있는 유저에게는 토스 홈의 ‘최근 본’ 영역 등을 통해 해당 상품·앱·서비스/혜택을 다시 노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유저는 어디에서 광고를 만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전환까지 이어질까요? 지금부터 구체적인 광고 노출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적에 따라 구매부터 앱 설치, 리드 수집까지
신규 네이티브 광고는 캠페인 목적에 따라 구매 유도하기 / 앱 설치 유도하기 / 잠재고객 모으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마다 사용자가 토스에 들어와 하는 행동과 최종 전환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 유저에게 어떤 제안을 보여줄 것인지에 따라 활용 방식도 달라지는데요.
결국 세 캠페인의 공통점은 ‘전환을 원하는 광고주’와 ‘특정 목적을 가지고 토스를 이용하는 유저’가 만나는 순간에 광고를 연결한다는 것입니다.
👀 클릭했는데 바로 랜딩이 아니다? ‘브릿지 페이지’의 등장
신규 네이티브 광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광고 클릭 이후 바로 광고주 랜딩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면 먼저 ‘브릿지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게 되고, 이후 페이지 내 CTA를 클릭하면 구매·앱 설치·리드 제출 등 최종 전환 동선으로 이동합니다.

즉, 광고 노출 → 브릿지 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 CTA 클릭 → 광고주 랜딩/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인 것입니다. 특히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뒤 CTA를 클릭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광고 클릭 이후의 탐색 과정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바로 사지 않았다면, ‘최근 본’ 영역에서 다시 만나요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토스 홈의 ‘최근 본’ 영역을 활용한 재노출인데요. 유저가 최근 본 이력이 있는 커머스 상품·앱·서비스/혜택을 토스 홈에서 다시 보여주어 관심 대상을 다시 상기시키는 재노출 지면으로 활용됩니다.

첫 노출 이후에도 관심 이력이 있는 유저에게 다시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네이티브 광고에서는 광고를 한 번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후의 재탐색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매나 설치처럼 한 번의 광고 노출만으로 바로 결정하기 어려운 목적에서는, 이러한 후속 탐색 동선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 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vs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가 정해진 배너 지면을 중심으로 노출된다면, 신규 네이티브 광고는 유저가 쇼핑·앱·서비스/혜택을 탐색하는 맥락 안에서 광고가 노출됩니다.
광고를 클릭한 뒤에도 브릿지 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CTA를 클릭하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와는 전환까지의 동선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이번 상품은 광고를 노출하는 지점뿐만 아니라, 광고를 클릭한 이후 정보를 확인하고 전환으로 이동하는 과정까지 함께 설계된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가 ‘어디에 노출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신규 네이티브 광고는 ‘사용자가 무엇을 하려는 순간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그래서, 마케터는 무엇을 봐야 할까?
이번 신규 네이티브 광고에서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새로운 광고 지면이 추가됐다는 것만 아닙니다. 우선 토스가 말하는 네이티브 광고의 핵심은 사용자가 이미 하고 있는 행동의 흐름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케터가 봐야 할 것도 조금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어떤 지면에 광고를 노출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우리 고객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토스에 들어오며, 그 과정에서 어떤 순간에 우리 상품을 필요로 하는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매라면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하는 순간, 앱 설치라면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보는 순간, 리드 수집이라면 혜택을 비교하고 검토하는 순간이 광고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광고가 사용자의 탐색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탐색의 다음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순간을 찾는 것. 이것이 이번 네이티브 광고를 이해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