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다음은 K-Wellness? 달라지는 건강 소비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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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다음은 K-Wellness? 달라지는 건강 소비의 기준

2026. 08. 14

최근 건강·웰니스 시장에서는 건강을 단순히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K-Beauty에서 K-Wellness로 관심 영역이 확장되며 건강·웰니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추석을 앞두고 건강 카테고리의 구매 수요까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웰니스 소비 트렌드부터 시장 변화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웰니스로

최근 웰니스 소비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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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무조건 참고 절제하기보다,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건강과 맛을 함께 잡은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입니다.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제품이 등장하고, 여기에 운동이나 커뮤니티와 같은 경험이 결합되면서 웰니스가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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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젊은 세대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1년 전보다 웰니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로, 기성세대의 +2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웰니스는 특정한 건강 관리 활동을 넘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 커지는 웰니스 시장, K-Beauty에서 K-Wellness로

앞서 살펴본 웰니스 소비 트렌드는 실제 시장의 성장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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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시장 내 구매 고객 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웰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자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웰니스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은 2025년 377억 달러에서 2030년 8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여기에 글로벌 K-Beauty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한국의 뷰티 경쟁력이 이너뷰티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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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Eat Well, Fit Well, Relax Well을 중심으로 식단, 운동, 수면, 휴식 등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론칭하였으며, 이후 100일 만에 웰니스 고객 180만명을 확보에 성공하며, 웰니스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 ‘헬스&뷰티(H&B)’를 대표해 온 올리브영도 다음 단계로 뷰티를 넘어 K-Wellness를 제안하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웰니스는 단순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실제 구매 고객이 확대되고 있는 하나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K-Beauty에서 K-Wellness로 그 영역 역시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추석을 앞두고 커지는 건강 카테고리 구매 수요

웰니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추석은 건강 카테고리의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시즌입니다.

크리테오 커머스 데이터에 따르면 건강 카테고리 방문자 수는 +27% 증가했으며, 특히 추석을 앞둔 9월에는 구매 수요가 +85%까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확대되고 있는 웰니스 관심이 명절이라는 계기를 만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만큼, 건강·웰니스 브랜드에게 추석은 소비자의 구매 관심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죠.

이때 함께 주목할 점은 건강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효능을 전달하는 데 그치기보다, 앞서 살펴본 Healthy Pleasure와 같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의 맥락에서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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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제품을 일상 속 자기관리, 식단, 운동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한다면, 제품의 기능을 넘어 ‘왜 이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한 맥락까지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존 건강 카테고리 구매 고객뿐 아니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진 새로운 소비층까지 타깃을 확장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기에 추석 시즌에는 본인 사용뿐 아니라 가족·지인을 위한 선물 수요까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물은 실제 구매에 앞서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구매가 집중되는 시점에만 커뮤니케이션을 집중하기보다 명절 4~6주 전부터 충분한 노출을 확보해 브랜드와 제품을 미리 인지시키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즌 초반에는 웰니스 관심 고객과 유사 오디언스를 중심으로 인지와 선물 수요를 선점하고,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환 중심의 메시지와 예산을 강화하는 단계적 접근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건강을 단순히 관리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로 소비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건강·웰니스 시장 역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추석은 건강 카테고리의 높아진 구매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즌인데요.

다가오는 추석, 변화하는 웰니스 소비 트렌드와 시즌 수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건강·웰니스 브랜드가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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