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자동화]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는 카탈로그 피드 세팅법
온라인 마케팅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려면, 정교한 데이터 기반 운영이 핵심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실무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방식이 바로 ‘카탈로그 피드 광고’인데요. 다양한 플랫폼에서 피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화된 상품 노출이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단순한 광고 집행이 아닌, 피드 세팅이 성과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카탈로그 피드 광고의 개념부터, 주요 매체별 피드 특징, 그리고 실전 성과 개선 사례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봤습니다.
카탈로그 피드 광고란?
카탈로그 피드 광고는 흔히 DPA(Dynamic Product Ads)라고 불리는 자동화 광고 유형입니다. 사이트/앱 내에서 유저 데이터를 수집 후 해당 유저의 행동(ex. 장바구니 담기 등),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카탈로그(피드)’입니다. 카탈로그는 상품 ID/이름/이미지/가격/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로, 사용자의 행동 신호와 이 피드가 정확히 매칭될 때, 정밀한 리타겟팅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매체마다 요구하는 피드 컬럼, 표기 방식, 글자 수 제한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매체별 사양을 사전에 파악하고 반영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피드를 활용하더라도 매체별로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나 추천 로직이 다르기 때문에, 각 매체의 특성과 구조에 맞춰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성과 개선의 핵심이 됩니다.
확인 필수✅ 매체별 맞춤 피드 구축하기
앞서 언급했듯이 매체별로 요구하는 피드 규칙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메인 피드를 각 매체 사양에 맞게 가공하는 작업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업은 대부분 마케터 혼자 처리하기 어렵고, 개발자와의 협업이 필요한 영역인데요. 요청사항을 정리해 개발을 요청하고 → 개발 완료까지 기다린 뒤 → 최종 검수까지 마치려면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캠페인 라이브 일정과 맞물릴 경우,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는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죠.
다행히 최근에는 이런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레버 엑스퍼트의 상품 피드 메이커를 활용하면, 마케터가 직접 UI 상에서 피드를 수정하고, 매체별로 자동 변환할 수 있어 실무 대응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Meta, Criteo, Google 등 주요 매체는 별도 개발 작업 없이도 자동 변환이 가능하니, 관련 기능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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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필수✅ 매체별 피드 광고의 특징 알아보기
1) META (Facebook, Instagram)
메타는 카탈로그 피드 광고의 대표적인 활용 매체답게,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상품 필터링과 세트 구성이 유연하게 가능한 것이 강점입니다. 특히 상품군이 다양할수록, 유저에게 더 정밀한 추천이 가능해지는 구조라 카탈로그 피드의 구성 방식이 광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카탈로그 일치율’입니다. 카탈로그 일치율이란,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사용자 행동과 메타 카탈로그 내 상품이 얼마나 정확히 매칭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이 수치는 광고 관리자 계정 내 [커머스 관리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높을수록 광고 최적화는 물론, 정확한 타겟팅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메타에서는 카탈로그 일치율 90% 이상을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만약 일치율이 낮아졌다면 피드 내 상품 ID와 픽셀로 수집된 상품 ID가 일치하는지 먼저 점검해 주세요. ID 포맷을 통일해주는 간단한 수정만으로도 일치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Criteo
크리테오는 리타겟팅 광고에 최적화된 머신러닝 기반 매체로, 피드와 AI 엔진이 결합되어 효율적인 전환을 유도합니다. 특히, 전체 구매의 70%이상이 추천 상품에서 발생할 정도로, 정교한 추천 엔진과 다양한 광고 포맷(쿠폰, 쇼케이스 배너 등)을 기본 제공하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크리테오는 설정해둔 임포트 스케줄에 따라 정기적으로 상품 정보를 자동 반영하는 구조인데요. 이때 상품의 40% 이상이 삭제 또는 업데이트될 경우 자동 임포트가 중단되므로, 의도적인 대규모 변경 시에는 반드시 [지금 가져오기] 를 통해 수동 반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TikTok
틱톡은 VSA(Video Shopping Ads)를 중심으로 피드 기반 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중심 플랫폼답게 템플릿을 통한 자동 구성, 동영상 내 할인율·제품명 등 정보 삽입, 제품 카드 표시 기능 등 시각적 완성도가 높은 광고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 카드 기능을 활용하면 광고 내 제품 정보가 좌측 하단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콘텐츠 몰입 중에도 사용자의 이탈 없이 구매 유도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당근
당근은 사용자의 검색 행동 기반 노출 로직을 활용하는 매체로, 피드 광고 초기 진입을 고려 중인 브랜드에게 특히 추천되는 플랫폼입니다.
당근의 피드 광고는 상품 제목과 사용자 검색 키워드 간의 매칭을 기반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검색 쿼리에 잘 맞는 상품명 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 구성만으로도 노출량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운영 인사이트💡 피드광고 성과 개선 사례
1️⃣ A사: KPI 및 카테고리별 세트 분리 운영
A사는 메타에서 KPI와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카탈로그 세트를 세분화해 운영했습니다. 세트별로 캠페인 목적에 맞춰 최적화를 유도했으며, 상품 수를 최대한 많이 구성해 제품 추천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풀을 넓혔죠. 또한 AF 오디언스를 다각도로 조합하여 정교한 타겟팅을 시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2️⃣B사 : 소재와 지면 조합 테스트
B사는 틱톡에서 이미지/동영상 소재와 틱톡/팽글 지면을 조합해 A/B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에 가장 적합한 ‘소재X지면 조합’을 도출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미지X팽글 지면 활용 조합에서 가장 우수한 효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C사 : 피드 자체 고도화
C사는 기존에 미노출되던 필드(상품 추가 이미지, 브랜드명, 카테고리 등)를 추가 개발하여 카탈로그에 반영했습니다. 그 결과, 광고 비용이 감소했음에도 세션 수와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죠. 단순 운영을 넘어, 피드 자체의 고도화가 머신러닝 성능과 광고 효율에 직결된다는 인사이트를 얻은 사례입니다.
4️⃣D사 : 상품 제목 말머리 고도화
D사는 카탈로그 내 상품명을 구성할 때, 말머리에 할인율, 시즌 키워드 등 사용자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요소를 포함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최대 50% 할인] 겨울 아우터 특가' 와 같이, 테마별 키워드를 상품명 앞에 노출시킨 것이죠. A/B 테스트 결과, ‘고할인율 + 아우터 + 시즈널 키워드’ 조합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말머리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카탈로그 피드 광고는 ‘데이터가 만든 마케팅’의 정수입니다.
성과를 내는 피드 광고는 단순한 상품 나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타겟에 맞는 콘텐츠 전략, 정교한 피드 구성, 그리고 매체별 특화 전략의 조합이 필요하죠.
요즘은 ‘피드만 잘 만들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피드 세팅의 완성도가 캠페인 성과를 좌우하는데요. 레버 엑스퍼트 상품 피드 메이커를 활용하면, 기존에 수일 이상 소요되던 피드 구축·수정 리소스를 자동화로 절감하고, 절약된 리소스를 매체 세팅이나 콘텐츠 전략에 투입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드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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