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마케팅 인사이트

디지털 광고 트렌드 2026: AI시대, 진짜 성과는 어디서 갈릴까?

2025. 12. 11

🤖2026 트렌드, 디지털 광고도 'AI'가 핵심

지난 9월, 트렌드코리아 2026은 핵심 키워드로 '홀스파워(Horse Power)'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AI라는 '하체의 추진력'에 인간의 '상체 판단력'을 더해 켄타우로스형 인간, 즉 AI를 잘 쓰는 것을 넘어 AI로 진짜 나의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2025년만 해도 네이버 애드부스트(ADVoost), 구글 AI Max 등 자동화 기반 솔루션이 크게 확장되면서 수동 세팅 중심의 마케팅은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자동화 캠페인들은 실제 성과도 잘 나올까요? 2026년 전략을 위해 반드시 짚고 가야 할 두 가지 사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검색 광고의 완전 자동화, 구글 AI Max for Search

AI Max for Search는 Gemini 기반 AI가 타겟팅, 검색 의도 해석, 문구 생성, 입찰, 랜딩 선택까지 검색 광고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검색 캠페인입니다. 기존 키워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AI가 다양한 의도 기반 조합을 테스트해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이죠.

그렇다면, 실제 성과는 어땠을까요?

운영 결과, 유입 규모는 기존 검색 캠페인과 유사하나 전환 성과는 다소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AI가 확장한 키워드 중 의도 정확도가 낮은 비효율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며 성과 하락을 유발했는데요. 즉, 자동 확장이 강력한 만큼 '제외 키워드' 관리가 사실상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결국, AI Max는 분명한 확장성은 갖췄지만 효율을 지키는 일은 '사람의 세밀한 컨트롤'인 것이지요.

2️⃣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AI 쇼핑 캠페인, 네이버 애드부스트(ADVoost)

네이버 애드부스트 쇼핑 캠페인은 네이버 검색·쇼핑·콘텐츠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해 신규 고객 기반을 넓히는 데 강점을 가진 자동화 캠페인입니다. 실제로 베타 및 초기 라이브 구간에서 높은 유입과 전환 성과를 기록하며 많은 마케터분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죠.

그러나, OBT 이후 경쟁이 심화되며 CPM이 상승 추이를 보였고 실제로 성과가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는데요. 또한 AI의 예산 소진 패턴이 불안정함에 따라 미소진되는 이슈도 확인되었습니다.

즉 , AI의 성향을 파악한 후 저효율 발생 요인 방어를 위한 고효율 영역 집중 전략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성과를 만드는 일은 결국 AE의 영역

AI가 캠페인을 대신 운영하는 시대가 왔지만, 현재로썬 확장과 패턴 탐색을 잘할 뿐 효율을 지키는 판단까지 맡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2026년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필요한 것은: 자동화 성향을 이해하고 위험 지점을 제어하는 능력, 데이터 기반으로 성과 패턴을 빠르게 해석하는 능력, 캠페인 전반을 테스트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운영력으로 생각되는데요.

보다 전략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운영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현재 <2025 퍼포먼스 마케팅 총결산 리포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 <2025 퍼포먼스 마케팅 총결산> 리포트 다운받기

AI MAX·ADVoost 외에도 디지털 광고 플랫폼의 변화와 실제로 성과에 미친 영향, 주요 커머스 업종별 퍼포먼스 마케팅 현황 및 시사점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담았으니 2026년 마케팅 전략을 고민중인 마케터분이시라면 꼭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디지털마케팅트렌드
마케팅인사이트
구글AI검색
2026마케팅트렌드
2026트렌드리포트
트렌드코리아2026
AIMAX성과
애드부스트성과
AI광고기능
홀스파워뜻
2026광고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