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브랜드에게 레버 엑스퍼트가 필요한 이유
퍼포먼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레버 엑스퍼트(LEVER Xpert)를 가장 잘 활용하시는 산업군이 있습니다.
바로 뷰티/건기식/패션/리빙(생활용품) 등 브랜드들과 플랫폼을 운영하시는 고객사인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뷰티 브랜드에 초점 맞추어 왜 잘 사용하시는지, 또 그만큼 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이 필요한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3분이면 충분합니다!)
1. 퍼포먼스 마케팅을 직접 운영하시는 경우가 많다.
2. 광고 소재의 중요도가 높다.
3. 본격적으로 글로벌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직접 운영하시는 경우가 많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직접 운영하시는 경우 마케터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영역은 데이터 수집, 그리고 가공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주요 업무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인데요,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광고 성과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그리고 분석에 용이한 형태로 가공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수집 자체는 간단한 편입니다. 페이스북, 네이버 등 광고 매체에 접속해서 광고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만 광고비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하는 광고 매체의 수나 광고 계정이 점차 증가하게 되는데, 많으면 15개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2개일 때는 괜찮지만 광고 계정이 5개, 10개씩 되면 하나씩 다운로드 받는 것도 제법 시간이 소요되죠.
가장 중요한 건 데이터 전처리와 통합에 드는 시간입니다. 이상적인 광고 성과를 위해서는 각 광고 성과 데이터를 제품 라인별/카테고리별/상품별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이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캠페인이나 광고그룹, 광고 이름을 토대로 인덱싱(indexing) 작업이 수반됩니다. 광고 수가 적으면 수십 개, 많으면 수천 개에 달하다 보니 매번 할 수 없으니 주로 엑셀을 활용하여 자동화를 하게 되는데, 데이터를 쌓을수록 엑셀 템플릿이 무거워집니다. 또 엑셀 템플릿을 아무리 잘 구축하더라도 모든 전처리 작업을 자동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오전 데이터 가공 작업에 매일 적으면 1시간, 길면 2시간씩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버 엑스퍼트는 각종 매체 및 GA4, 앱스플라이어 같은 트래킹 툴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매일 자동으로 성과 데이터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분석에 필요한 각종 전처리와 데이터 통합까지 자동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터들의 엑셀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구글 Looker Studio와 연동하면 별도 작업 없이도 대시보드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광고 소재의 중요도가 높다.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광고 소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뷰티 브랜드의 경우 소재에서 특히 많은 변수들을 운영해야 합니다. 다양한 라인, 카테고리, 제품 중 어떤 오브젝트를 활용할 것인지, 제품컷과 모델컷 중 어떤 모델은 어떤 모델들을 쓸 것인지, 각 제품별로 어떤 소구점을 전달해야 할지 등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야 하는 변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반해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소재별 성과를 분석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은 일입니다. 같은 이미지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광고로 운영되었다면 합쳐줘야 하는 작업도 필요하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소재에는 라인/카테고리/제품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데 변수 단위로 묶어서 분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광고대행사와 협업 중인 브랜드 입장에서 특히 답답해하시는 부분이 이 영역인데, 광고 성과 자체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각도의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버 엑스퍼트 소재 센터는 간단한 연동 작업으로 위 이미지처럼 다양한 각도의 분석을 자동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별도 작업 없이도 제품별로, 모델별로, 소구점별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 중 어떤 브랜드가 가장 우수한 효율을 보여주는지 거시적인 분석부터, 각 제품마다 가장 조합이 좋은 소구점이나 모델을 찾는 등 N x N 구조의 분석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일수록 소재 센터의 활용도가 높고, 결과적으로 높은 수준의 광고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K뷰티 현황과 전망에 대해 많은 글에서 다루었는데요, 뷰티 브랜드 입장에서 가장 어려워하시는 순간은 미국을 필두로 각 타겟 국가의 감성에 맞는 소재를 제작하는 순간입니다.
국가마다 언어가 다른 것은 물론이고 주로 사용하는 매체, 각 매체 광고 상품에 적합한 광고 유형이 다릅니다.
<2025년, 미국에서 통하는 뷰티 콘텐츠 핵심 전략> 글에서도 다루었지만 미국의 화장품 퍼포먼스 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국내 대비 영상 광고의 비중과 중요도가 매우 높음
- 제품의 실제 사용을 강조한 영상이 필수
- 문화적 다양성을 포괄할 수 있도록 영상을 다양화 해야 함
이처럼 각 국가에 맞는 퍼포먼스 마케팅 운영 전략이 중요한데, 국내에서 현지에 맞는 고효율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애자일(Agile) 방식의 끊임없는 테스트를 통한 발굴 프로세스입니다. 글로벌 운영 영역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매드업은 1~2주 단위의 Test & Learn 사이클을 활용하여 각 국가에 맞는 고효율 소재를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결국 고효율 소재를 찾는 과정은 가설 수립 -> 운영 -> 분석이라는 사이클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걸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1) 좋은 가설 세우기와 2) 빠른 분석 구현하기 입니다.
1) 좋은 가설 세우기
좋은 가설을 세우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벤치마킹입니다. 현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브랜드를 벤치마킹하여, 전체적인 소재 유형의 구성이나 소구점 등을 우리 방식으로 해석하여 구현하는 것입니다.
<광고 소재 분석, 어떻게 해요? (3); 경쟁사 소재 분석하기> 글에서 다룬 것처럼 메디큐브의 미국 소재를 벤치마킹 하는 것만으로 우리에게 유효한 시사점들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레버 엑스퍼트의 소재 라이브러리 기능은 벤치마킹에 최적화된 기능입니다. 페이스북 광고 라이브러리 기능은 유용하지만 휘발된다는 점과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없다는 사용 상의 불편함이 있는데, 레버 엑스퍼트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보고 지속 적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소재를 별도 폴더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기획 및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2) 빠른 분석 구현하기

가설을 검증하려면 분석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만 기존의 방식으로는 각 국가와 타겟 고객에 맞는 소재를 최적화 할 수 없습니다. 국가, 고객, 브랜드, 제품, 모델, 소구점, 유형, 매체, 상품 등 너무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레버 엑스퍼트 소재 분석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한 오토 레이블링과 네이밍 규칙을 통해 변수들을 포괄할 수 있는 자동화된 분석을 구현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소재 분석을 하고 있다" 내지는 "광고대행사가 전달해주는 고효율/저효율 소재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하는 브랜드들이 많지만, 동시에 "메타는 특정 광고비를 넘기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소재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고객사는 한 달에 10억을 써도 500%를 초과하는 ROAS를 유지하지만 5천만원만 써도 300% 밑으로 떨어지는 브랜드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이 수준의 분석을 구현하고 있는 회사는 레버 엑스퍼트가 만난 고객사 중 채 5%도 되지 않습니다. 잘 나오던 광고 효율이 떨어진다면, 제품이나 매체 탓이 아니라, 퍼포먼스 마케팅이 방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브랜드에게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 그 역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성과를 못 냈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그 외에도 레버 엑스퍼트를 필요로 하시는 경우는 많습니다. 커머스 브랜드의 경우 개발자 채용 난이도가 높아서 개발적인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을 때도 있으며, 레버 엑스퍼트의 운영팀이 보유하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버 엑스퍼트는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고도화 해주는 솔루션이며, 레버 엑스퍼트의 운영팀은 퍼포먼스 마케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충분한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나요?